[알아보기] 산업쓰레기의 재발견, 친환경 신소재로 주목받는 '굴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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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은 그 특유의 맛과 함께 건강 기능 성분이 풍부한 식재료로 연간 35만 톤이 소비되고 수출액도 1,000억 원 이상에 달할 정도로 효용 가치가 높다. 하지만, 먹고 버려지는 상당한 양의 굴 껍데기는 처치 곤란한 산업쓰레기로 분류되고 방치되어 해양과 대기를 오염시키고 있다. 이에 다양한 산업군에서 굴 껍데기를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한 끝에 친환경 신소재 유망 산업자원으로 급부상하며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도록 업사이클링 되고 있다. 굴의 영양성분에 따른 효능과 색다른 모습으로 산업적으로 재활용되기 시작한 굴 껍데기의 이색적인 변신을 살펴보도록 하자.
출처: 국립해양생물자원